주저리주저리
서울에도 첫눈이 왔다
잘살고있다
2014. 12. 1. 16:05
서울에도 첫눈이 왔다
모든 처음은 설레인다 했던가,
연애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모든 처음은 설레이게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첫눈도 해가 바뀌어도 그해 내리는 첫눈만큼은 무언가 새롭고 감상에
젖어들기에 충분한 재료가 아닌가 싶다
는 개뿔 오늘 서울에도 첫눈이 왔는데 무지 춥다.
바람이 왠 황소바람이 이렇게 미친듯이 불어 재끼는지 손끝이 아려옴을 두뇌에서부터
고통이란 감정으로 나에게 전달되고 있다.
올겨울은 비교적 안춥다라고는 하는데 지난주가 유독 포근했던 탓인지 오늘의 추위는
더욱더 마음속 깊이 후비고 파는구나 ㅋㅋ
하여튼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을 남긴다.
2014년 겨울의 첫눈은 오늘 2014년 12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