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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균 - 그녀를 사랑해줘요 뮤비듣기

잘살고있다 2015. 2. 23. 16:43


하동균 - 그녀를 사랑해줘요 뮤비듣기



한때 매우 좋아했던 가수중에 한명이 바로 원티드 멤버였던 하동균씨다.

그의 특유의 중저음의 허스키한 음색에 또한 중저음이면서 고음까지 소화하는 보이스에

흠뻑 빠져 한때는 그의 노래만 무한반복했던 시절도 있었던것 같다.


지금도 좋아하는 마음이야 변하지 않았지만 너무 대중에 비춰지지 않으니 

다소 잊혀졌달까.. 할 무렵 최근 나는가수다3에 나오며 다시금 대중에 

얼굴을 비추는 하동균씨를 보니 마치 물만난 물고기마냥 내심 반가웠다.

역시 신비주의도 좋지만 대중에게 잊혀지는 것만큼 스타에게 안좋은 일은 없는것 같다.

물론 자의였는지 타의였는지는 모르지만 그간 대외적인 활동이 너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가수다를 통하여 다시 대중에게 나타났고 활발한 활동의 신호탄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본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가수고 좋아하는 음색과 창법인데 최근 나가수에서의 무대는

다소 개인의 음악적 성향이 짙어져 조금은 아쉬운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대중성도 조금씩 찾아 가리라..


그가 어느정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진 모르겠지만 나가수3의 수혜자중 한명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는 않는다.

워낙에 보이스가 좋기 때문에 조금만 더 대중적인 선곡을 한다면 임재범이나 더원처럼

나가수의 또 한번의 수혜자로서도 손색이 없으리..

오늘 포스팅에 담아볼 곡은 그나마 그가 활발히 활동 했던 시절에 "그녀를 사랑해줘요"

라는 곡이다.




그녀를 사랑해줘요 - 하동균


잠깐 기다려줄래 지금 데리러 갈게

왜 자꾸 울기만 하니 말해 말해 어디에 있니

니가 사랑하는 사람이 너를 두고 간 거니

집으로 데려다 줄게 가자 가자 바람이 차가우니까


너를 울리는 그 사람이 뭐가 그렇게 좋으니

너는 모르지 너만 모르지 너를 사랑하는 내 맘을

걸음이 느린 내가 먼저 가지 못해서

내 자릴 뺏긴 아픈 사랑을


너의 웃는 모습이 누구보다 예쁜지

그 사람 알기나 하니 정말 정말 알고도 너를 울리니

이름 모르는 당신에게 부탁 하나만 하는데


사랑해줘요 사랑해줘요 내가 사랑하는 그녀를

당신이 나 대신에 가진 나의 그녀를 

함부로 다룰 생각하면 안돼요


사랑해줘요 내 마음도 몰라주는 그녀를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 당신이니까

나보다 많이 사랑해줘요

다시는 울리지는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