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금연구역에서 피워도 되는것일까?
전자담배 금연구역에서 피워도 되는것일까?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안된다"
새해부터 담배값이 오르기 시작했다. 무려 2천원이 올라 시가가 보통 2천원~3천원을 웃
돌았던 것에 비하면 거의 2배가 오른셈이다.
올려도 정도껏 올리지 좀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요즘 느끼는것이 역시
이런 일을 하는 사람도 보통 똑똑한건 아니구나라고 느껴진다.
얼마전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확 줄었던 담배 판매량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는 뉴스였다.
그도 그럴것이 나도 처음 올랐을 당시엔 저 돈주고 어떻게 사피나 싶었고,
처음 한두번 살때는 너무 돈이 아까웠던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담배란것이 중독성이 있어 쉽게 내려놓지 못하고 한번 두번 사다보니 그냥저냥
사서 계속 피우게 되는 나를 발견했다. ( 물론 일일 흡연량이 조금 줄긴 했다 )
그냥 올라버린데에 또 나름 익숙해져가는 것이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특단의 조치를 내린것이 바로 전자담배
이게 과연 금연의 조치로서 맞는 방법인지는 잘 모르겠다 ㅋㅋ
여기저기 찾아보니 전자담배에도 발암물질이 발견되었고 금연화 시킨다는 사실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소리가 지배적이다
뭐 아무렴 어때, 스스로가 금연이라 생각하고 만족하는 수밖에 ㅎㅎ
일단 전자 담배를 피우니 다른건 몰라도 냄세가 안나는것 하난 정말 좋았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전자담배라면 금연구역에서도 피울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인터넷 검색을 해본결과 해답은 간단했다.
전자담배도 담배로 지정되어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피울시엔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는것.
뭐 그렇게 지정되었다니 별수있나 그냥 내방에서나 피워야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