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다녀왔는데 괜찮더군요..

잘살고있다 2015. 9. 30. 22:55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다녀왔는데 괜찮더군요..


얼마전 이었을까? 아마 한 한달정도 된것 같다.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낮엔 여전히

더웠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은 제법 선선해지던 때였던것 같다.

오랜만에 바람이나 쐬보자 하고 무작정 떠났던 포천여행.

포천하면 생각나는것이 바로 포천 이동갈비가 아닐까 싶다.

뭐 그렇게 자주 먹는것은 아니지만 ( 사실 한 두세번 먹어본것 같다 ) 이번에도

포천에 간김에 이동갈비 한점 먹었는데 가격은 좀 비쌌지만 비싼만큼 값어치는 한듯싶다.

기분탓일지.. 배가 고팠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다시먹어도 맛있을것 같다.

포천 이동갈비 정말 맛있더라.


여튼, 그렇게 갈비 한점 뜯고 예정지인 산정호수쪽으로 이동하여 예약해둔 

한화리조트로 이동하였는데 도착 하자마자 짐풀고 한잠 자는바람에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다ㅋㅋ

저녁무렵 일어나 산책하고자 밖에 나와 한바퀴 돌다가 생각나서 찍은 리조트 외관사진

밤에 찍어서 더 이쁘게 나온감은 있긴한데 사실 자연속에 묻혀있어 참 좋았던것 같다.

주변이 온통 숲과 계곡이어서 공기도 맑고 힐링되는 느낌


객실도 깔끔하고 만족스러웠는데 이미 더럽혀진 터라 객실사진을 올릴수는 없었다

늦은 저녁 산책나와 산정호수 둘레길을 가려고 하니 리조트에서 말리더군.

조명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위험하다고 했는데 그래도 혹시 아쉬운마음에

가봤는데 정말 위험하더군;

혹시 산정호수 놀러가실분들은 참고하시길.. 밤엔 위험합니다 ㅎㅎ

요즘은 날씨도 선선하여 낮에 둘레길을 돌아보기도 괜찮을듯 싶다.

내가 갔을땐 낮에 너무 더워 주차장 입구에 폭포만 보고 좌절했지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