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대한옥이라는 곳에서 소꼬리찜을 먹고왔다.


요즘은 날씨가 너무 시원하고 나들이 다니기에 좋은 날씨인것 같다.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참 구경도 많이 다니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으러 다니는것같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하였는가, 요즘은 사계절이라는 것이 무색할만큼

봄,가을이 짧아진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딱 가을이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 않는가?

그래서인지 식욕도 더욱 돋는것 같기도하고... ㅎㅎ


암튼간에 요번엔 영등포에 있는 대한옥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사실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된 곳인데 다소 후미진곳에 있고 가게 앞에가서도 

가게가 눈에 잘 띄지 않아 우연히 들릴만한 곳은 아니고,

이미 알고 찾아가는 손님이 많을것 같다는 느낌의 가게였다.

그렇게 들어서서 저녁때인지라 소꼬리찜을 시켜 놓고 술한잔 하였는데

와... 기대했던것 보다 정말 맛있었던것 같다.


몸에 좋은 음식이란 생각에서였는지 몰라도 먹고나니 기운이 샘솟는듯한 느낌 ㅋ

그렇게 맛있게 꼬리찜을 먹고 짭짤한 양념에 소면도 비벼먹었더니

아주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를 하게 되었다.

영등포에 갈일 있다면 한번 가서 드셔보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Posted by 잘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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