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지 추천 - 감천문화마을


부산여행을 다녔던 코스중에 잊을수 없었던곳이 또 바로 이 감천문화마을이었다.

같이 갔던 일행중에 한명이 한번 가보고 싶다고하여 찾게된 곳인데

이게 얼핏 기억에 런닝맨이 한번 촬영했던 마을이었다는것이 생각도 났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남포동에서 바로 감천문화마을로 출발!

차량으로 이동했는데 한 20-30분정도 소요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처음엔 문화단지나 특정 장소를 지정해두어 입장료도 내고 그런곳인줄 알고 찾았는데

막상 도착하고 조금 어안이 벙벙했다.

너무 정보없이 갔던 나로서는 다소 놀라웠던것이 그냥 주민도 주거하며 생활하고 있는

일반적인 마을이었다는것.

그래서 도착한뒤에도 제대로 도착한것인지도 잘 몰랐다는사실 ㅎㅎ



주차는 따로 주차시설이 돼어있거나 그러진 않았던것으로 기억한다.

찾아보았으나 주차를 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았으며 일반적인 마을이었기 때문에

적당한곳을 찾아 주차를 하게 되었다.

우리가 네비를 통해 도착하게된 마을 입구쪽에서 벽면에 그려진 그림이다.

이것을 보고 비로소 아~ 이래서 감천 문화마을이구나 싶었다 ㅎㅎ



마을 곳곳엔 문화마을 답게 그냥 지나가는법이 없었다.

여기저기 벽면엔 그림이 그려져 있거나 장식같은것이나 조형물이 있었다.

대단한 퀄리티의 그림들은 아니었지만 마을 전체적으로 이렇게 되어있는것이 다소 신기했다



마을 전체 풍경이다. 

건물들이 형형색색 알록달록하니 색을 가지고 있었고 높은곳에서 한눈에 보니 꽤 볼만했다.

외국의 유명한 관광명소들이랑 비교해보아도 손색이 없을것만 같은 풍경



누군가 마을을 쳐다보고 앉아 있는 뒤태가 예사롭지 않아 다가가보니

어린왕자의 조형물이었다 ㅎㅎ



큰길을 제외하고도 마을의 사이사이엔 골목골목 길이 나있었는데 다소 산등에

위치한 마을이라 그런지 이렇게 구석구석에 계단길이 존재했다.

우리도 일부러 계단길로도 다녀봤는데 런닝맨 촬영당시 얼마나 힘들었을까란 생각도 들었다



이곳은 눈에 다소띄었던 건강탕이란 곳인데 옛날에 목욕탕이었던 듯싶다.

내부 시설은 관광을 목적으로 개조된것 같았지만 목욕탕의 흔적만은 보존하고 있었다.


이렇게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보았는데 부산에 가면 한번쯤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Posted by 잘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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